Oops! It appears that you have disabled your Javascript. In order for you to see this page as it is meant to appear, we ask that you please re-enable your Javascript!
Category
Architecture / Renovation

Cultural Complex Space Salim
설계 2017, 완공 2020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

 

위치: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40-3, 4, 5, 6번지
주용도: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연수시설, 전시장, 공연장
대지면적:  8,874.8㎡
건축면적:  3,725.13㎡
연면적:  17,621.33㎡
층수:  지하 2층, 지상 7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시공사:  (주) 호반건설
건축주:  서울특별시

 

오늘날의 협력 개념은 타자에 대한 단순한 공감이 아니라, 거리를 둔 지성적인 감정이입에 기초하며, 타자들과의 동일성이 아닌 차이의 조절과 이해에 기초하고, 변증법적 지양이 아니라 대화법을 통한 소통에 기초한다. 따라서 19세기 후반의 연대개념에 함축되어있는 하향식 평등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끓어올라 위로 솟구치는 상향식의 사회변화모델이 필요하다. 스페이스 살림은 이러한 새로운 협력의 개념이 실현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여기서는 지성보다는 손의 힘을 더 믿는다. 인간과의 협력 뿐 아니라, 사물과의 협력, 컨설턴트적인 유동성이 아니라 장인적 지속성을 강조한다. 이곳에서의 사회성은 행위나 노동이 아니라 작업의 힘에 뿌리내리고 있다. 함께 어울려 테크니컬한 기술 (물건 만들기)을 익히고 작업하고 생산하는 것이 참여자들의 사회적 연대를 가오하시켜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모두에게 공개된 공간과 작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추동하며, 여기에 전지적 군주 omniarch는 없다. 모든 사람들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를 지향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