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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tecture / Renovation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 Renovation
설계 2014, 완공 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 리노베이션

현상설계 당선작

위치: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일대
주용도:  교육 및 연구시설 (대학교)
대지면적:  15919.40㎡
건축면적:  3181.78㎡
연면적:  19,000.55㎡
층수:  지하 2층, 지상 7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 하우스와 국립국악원을 잇는 수평축상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무용원 교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신축계획부터 예술의 전당 축과 환경에 순응하는 개념으로 1999년 완공되어 15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기존 교사동은 15m 모듈의 병렬식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우측의 강의동 사이에는 크누아홀 (음악/무용 전문 공연장) 이 위치하고 있다. 음악원과 무용원이 3:1 정도의 비율로 전용공간을 사용하지만 각 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 지하층에 몰려 있고 특히 남측 부분이 옹벽으로 둘러싸여 각 실의 채광-환기 조건이 열억하고, 지하층에 몰려있는 거실의 채광-환기의 기능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가운데 자리잡은 크누아홀로 인해 좌우 중정의 속성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건물 전체의 연계성이 떨어지며, 외부 관람객의 동선과 학생들의 동선이 혼잡한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가 제안하는 학교는 이러한 공간과 공간, 실내와 실외 등의 경계를 유연하고 가변적인 경계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의도된 여백 – 가변성

음악원과 무용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다섯 개의 공동체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원들이다. 24시간 개방형 연습실과 각 원의 다양한 교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징이자 장점이며 이러한 교류와 협력은 다양한 창작을 촉진한다. 기존 교사는 가로로 긴 복도를 중심으로 병렬식 평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속성을 유지하면서 복도의 성격을 강화한다. 단순히 건물의 기능적 동선공간이 아닌 수직 동선과 휴게 / 레슨 대기 / 만남 등 생활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곳으로 변화시킨다. 이를 위해 복도의 폭을 4m로 만들고 이곳에 중정, 실내/외의 마당, 무기능의 공간을 연결시킨다. 이는 학생과 교수, 교수와 교수, 학생과 학생 등 구성원들 간의 상대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를 줄여주고 휴식과 우연한 만남 때때로의 이벤트 등을 만들어내 학교생활의 중심공간이 된다.